동해해경, 미개장 해수욕장서 구명조끼 없이 놀다 떠밀려간 부자 구조

입력 2023.07.04 (00:05) 수정 2023.07.0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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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가 구조됐습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쯤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아빠와 아이가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과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해안가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곳까지 떠내려간 이들 부자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부자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해해경은 지난 주말 동안 삼척시 덕산해변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파도에 떠밀려간 피서객 3명을 구조했고, 동해시 노봉해변 인근 해상에서도 표류하던 피서객 3명을 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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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00:05:51
    • 수정2023-07-04 04:27:35
    사회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가 구조됐습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쯤 망상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아빠와 아이가 파도에 떠밀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과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해안가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곳까지 떠내려간 이들 부자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부자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해해경은 지난 주말 동안 삼척시 덕산해변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파도에 떠밀려간 피서객 3명을 구조했고, 동해시 노봉해변 인근 해상에서도 표류하던 피서객 3명을 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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