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새벽 3곳 폭발장치 테러…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23.07.04 (03:51)
수정 2023.07.0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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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휴일 새벽에 잇따라 3곳에서 폭발장치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국은 현지시간 2일 새벽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약 6분 후 같은 용의자가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폭발로 매장 바닥 등이 부서졌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과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용의자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 달러, 약 2천6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3건의 각 범죄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워싱턴DC 경찰 트위터 캡처]
워싱턴DC 경찰국은 현지시간 2일 새벽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약 6분 후 같은 용의자가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폭발로 매장 바닥 등이 부서졌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과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용의자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 달러, 약 2천6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3건의 각 범죄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워싱턴DC 경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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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4 03:51:06
- 수정2023-07-04 03:53:43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휴일 새벽에 잇따라 3곳에서 폭발장치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워싱턴DC 경찰국은 현지시간 2일 새벽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약 6분 후 같은 용의자가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폭발로 매장 바닥 등이 부서졌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과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용의자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 달러, 약 2천6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3건의 각 범죄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워싱턴DC 경찰 트위터 캡처]
워싱턴DC 경찰국은 현지시간 2일 새벽 4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에 있는 트루이스트 뱅크 앞 보도에 폭발 장치를 터뜨린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약 6분 후 같은 용의자가 인근의 나이키 매장 앞에도 같은 방식으로 폭발 장치를 터뜨렸고, 9분 뒤에는 대형마트인 세이프웨이에 화염병 모양의 물체를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폭발로 매장 바닥 등이 부서졌고, 당시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과 메릴랜드 번호판이 달린 용의자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2만 달러, 약 2천6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3건의 각 범죄에서 용의자는 상업 시설을 표적 삼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대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워싱턴DC 경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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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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