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문에 발 ‘슬쩍슬쩍’…“술 취해도 안 봐준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04 (07:31) 수정 2023.07.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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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지하철'입니다.

택시뿐 아닙니다.

지하철의 진상 승객도 천태만상입니다.

화면 보시죠.

한 승객이 지하철 출입문에 발을 내밀고 서있습니다.

지하철 문은 사람을 인식하면 닫히질 않죠.

이 남성은 다음 역에서도 문에 발을 넣었다뺐다 하면서 문이 닫히는 걸 방해합니다.

그러다 급기야 운전실까지 침입하려고 시도합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러면 안되죠.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을 어긴 혐의로 이 남성을 고발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을 타려다 카트 바퀴가 끼이기도 하고, 안전펜스를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던지는 일도 있었죠. 이 같은 열차 운행 방해나 시설물 파손 행위는 지난 3년여간 100건이 넘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 이런 승객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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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07:31:21
    • 수정2023-07-04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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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지하철'입니다.

택시뿐 아닙니다.

지하철의 진상 승객도 천태만상입니다.

화면 보시죠.

한 승객이 지하철 출입문에 발을 내밀고 서있습니다.

지하철 문은 사람을 인식하면 닫히질 않죠.

이 남성은 다음 역에서도 문에 발을 넣었다뺐다 하면서 문이 닫히는 걸 방해합니다.

그러다 급기야 운전실까지 침입하려고 시도합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러면 안되죠.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을 어긴 혐의로 이 남성을 고발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을 타려다 카트 바퀴가 끼이기도 하고, 안전펜스를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던지는 일도 있었죠. 이 같은 열차 운행 방해나 시설물 파손 행위는 지난 3년여간 100건이 넘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 이런 승객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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