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짙은 안개로…인천 7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23.07.04 (07:46) 수정 2023.07.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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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오늘(4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 기준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이 운항 대기 중이고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1척의 운항은 통제됐습니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점검으로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6개 항로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대기 중인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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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상 짙은 안개로…인천 7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 입력 2023-07-04 07:46:33
    • 수정2023-07-04 07:48:04
    사회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오늘(4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50분 기준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이 운항 대기 중이고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1척의 운항은 통제됐습니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점검으로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6개 항로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대기 중인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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