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그림자 아기’ 수사 193건으로 확대…“11명 사망 확인”

입력 2023.07.04 (09:58) 수정 2023.07.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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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기’ 사건과 관련해 190여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각 지자체 등으로부터 어제(3일)까지 209건의 수사 의뢰, 협조요청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193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요청이 들어온 사례 209 건 가운데 사망이 확인된 아이는 총 11명입니다.

사망 사례 11건 가운데 4 건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발견돼 수사가 진행중이고, 7건은 혐의없음으로 수사 종결처리됐습니다.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20명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소재가 확인됐고, 나머지 178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찰이 소재를 파악중입니다.

경찰은 소재가 확인된 20건 중 9건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없어 그대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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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그림자 아기’ 수사 193건으로 확대…“11명 사망 확인”
    • 입력 2023-07-04 09:58:58
    • 수정2023-07-04 10:00:50
    사회
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기’ 사건과 관련해 190여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각 지자체 등으로부터 어제(3일)까지 209건의 수사 의뢰, 협조요청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193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요청이 들어온 사례 209 건 가운데 사망이 확인된 아이는 총 11명입니다.

사망 사례 11건 가운데 4 건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발견돼 수사가 진행중이고, 7건은 혐의없음으로 수사 종결처리됐습니다.

사망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 가운데 20명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소재가 확인됐고, 나머지 178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찰이 소재를 파악중입니다.

경찰은 소재가 확인된 20건 중 9건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없어 그대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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