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2개 고지 주요 부문 상반기 계획 완수”…목표 수치는 비공개
입력 2023.07.04 (10:05)
수정 2023.07.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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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중점 경제 과업으로 제시한 ‘12개 고지’의 주요 부문들에서 상반기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확대·발전되는 속에 농업 전선에서부터 눈부신 기적적 성과들이 이룩되었다”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 임업, 철도를 비롯한 공업 부문들에서 주요 지표들의 상반년 인민 경제계획이 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인민 경제 중요 고지들의 첫 번째 고지인 ‘알곡 생산 목표 점령’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관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돼 많은 면적의 논밭에서 가물(가뭄)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속·화학 공업 부문에서는 상반기 압연 강재, 질소 비료 생산이 목표치의 각각 112%, 102% 달성됐고 전력 생산도 101%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석탄 생산도 계획의 104%가 달성됐고 수백 개의 예비 채탄장이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매체는 분야별 구체적인 목표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매체는 또 상반기 중 평양에서만 만 3천 세대가 넘는 살림집이 준공됐고, 화성지구 2단계 만 세대와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등도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의 소리' 홈페이지 캡처]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확대·발전되는 속에 농업 전선에서부터 눈부신 기적적 성과들이 이룩되었다”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 임업, 철도를 비롯한 공업 부문들에서 주요 지표들의 상반년 인민 경제계획이 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인민 경제 중요 고지들의 첫 번째 고지인 ‘알곡 생산 목표 점령’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관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돼 많은 면적의 논밭에서 가물(가뭄)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속·화학 공업 부문에서는 상반기 압연 강재, 질소 비료 생산이 목표치의 각각 112%, 102% 달성됐고 전력 생산도 101%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석탄 생산도 계획의 104%가 달성됐고 수백 개의 예비 채탄장이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매체는 분야별 구체적인 목표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매체는 또 상반기 중 평양에서만 만 3천 세대가 넘는 살림집이 준공됐고, 화성지구 2단계 만 세대와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등도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의 소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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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12개 고지 주요 부문 상반기 계획 완수”…목표 수치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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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4 10:05:02
- 수정2023-07-04 10:06:17

북한이 올해 중점 경제 과업으로 제시한 ‘12개 고지’의 주요 부문들에서 상반기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확대·발전되는 속에 농업 전선에서부터 눈부신 기적적 성과들이 이룩되었다”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 임업, 철도를 비롯한 공업 부문들에서 주요 지표들의 상반년 인민 경제계획이 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인민 경제 중요 고지들의 첫 번째 고지인 ‘알곡 생산 목표 점령’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관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돼 많은 면적의 논밭에서 가물(가뭄)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속·화학 공업 부문에서는 상반기 압연 강재, 질소 비료 생산이 목표치의 각각 112%, 102% 달성됐고 전력 생산도 101%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석탄 생산도 계획의 104%가 달성됐고 수백 개의 예비 채탄장이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매체는 분야별 구체적인 목표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매체는 또 상반기 중 평양에서만 만 3천 세대가 넘는 살림집이 준공됐고, 화성지구 2단계 만 세대와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등도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의 소리' 홈페이지 캡처]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확대·발전되는 속에 농업 전선에서부터 눈부신 기적적 성과들이 이룩되었다”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 임업, 철도를 비롯한 공업 부문들에서 주요 지표들의 상반년 인민 경제계획이 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인민 경제 중요 고지들의 첫 번째 고지인 ‘알곡 생산 목표 점령’을 위한 투쟁”이었다며 “관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돼 많은 면적의 논밭에서 가물(가뭄)과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금속·화학 공업 부문에서는 상반기 압연 강재, 질소 비료 생산이 목표치의 각각 112%, 102% 달성됐고 전력 생산도 101%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석탄 생산도 계획의 104%가 달성됐고 수백 개의 예비 채탄장이 확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매체는 분야별 구체적인 목표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매체는 또 상반기 중 평양에서만 만 3천 세대가 넘는 살림집이 준공됐고, 화성지구 2단계 만 세대와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등도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의 소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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