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가압식소화기 발견하면 폐기해야”
입력 2023.07.04 (10:06)
수정 2023.07.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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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99년 국내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하면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소화기에 관해 궁금한 점은 인근 소방서에 연락해 점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소화기에 관해 궁금한 점은 인근 소방서에 연락해 점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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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소방본부, “가압식소화기 발견하면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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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4 10:06:33
- 수정2023-07-04 10:07:07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99년 국내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하면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소화기에 관해 궁금한 점은 인근 소방서에 연락해 점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분말 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축압식소화기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있는 반면 가압식소화기는 압력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압식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내에 가스와 소화약제 용기가 따로 있으면서 가스 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스 용기가 부식돼 사용 시 내부 압력에 의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기지역 노후 공장과 상가, 공동주택 459곳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긴급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9곳에서 25대의 가압식소화기를 발견했습니다.
이 중에는 1986년 생산돼 37년이 지난 소화기도 있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소화기에 관해 궁금한 점은 인근 소방서에 연락해 점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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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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