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불법 홀덤펍 운영한 업주 등 76명 적발
입력 2023.07.04 (13:39)
수정 2023.07.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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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등 7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이 가운데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가 구속됐고, 홀덤펍 3곳 종업원과 손님 등 75명이 도박방조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이 업소들은 내부를 카지노와 유사한 형태로 차린 뒤, 테이블당 11명이 모여 딜러를 두고 칩을 이용한 카드게임을 벌였습니다.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약 20%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영업했고, 업주는 이 과정에서 수억 원 대의 자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아직도 은밀하게 영업 중인 홀덤펍이 많다는 제보가 있어 앞으로도 엄정하게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이 가운데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가 구속됐고, 홀덤펍 3곳 종업원과 손님 등 75명이 도박방조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이 업소들은 내부를 카지노와 유사한 형태로 차린 뒤, 테이블당 11명이 모여 딜러를 두고 칩을 이용한 카드게임을 벌였습니다.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약 20%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영업했고, 업주는 이 과정에서 수억 원 대의 자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아직도 은밀하게 영업 중인 홀덤펍이 많다는 제보가 있어 앞으로도 엄정하게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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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불법 홀덤펍 운영한 업주 등 7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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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4 13:39:20
- 수정2023-07-04 13:44:09

인천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홀덤펍 업주와 종업원 등 7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이 가운데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가 구속됐고, 홀덤펍 3곳 종업원과 손님 등 75명이 도박방조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이 업소들은 내부를 카지노와 유사한 형태로 차린 뒤, 테이블당 11명이 모여 딜러를 두고 칩을 이용한 카드게임을 벌였습니다.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약 20%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영업했고, 업주는 이 과정에서 수억 원 대의 자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아직도 은밀하게 영업 중인 홀덤펍이 많다는 제보가 있어 앞으로도 엄정하게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해, 이 가운데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3곳을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40대 홀덤펍 업주가 구속됐고, 홀덤펍 3곳 종업원과 손님 등 75명이 도박방조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이 업소들은 내부를 카지노와 유사한 형태로 차린 뒤, 테이블당 11명이 모여 딜러를 두고 칩을 이용한 카드게임을 벌였습니다.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은 약 20%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영업했고, 업주는 이 과정에서 수억 원 대의 자금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 도박이며 손님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아직도 은밀하게 영업 중인 홀덤펍이 많다는 제보가 있어 앞으로도 엄정하게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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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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