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중국대사 “IAEA, 오염수 방류 평가에 부적합한 기관”

입력 2023.07.04 (17:04) 수정 2023.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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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IAEA는 해양 환경과 생물학적 건강에 대한 원자력 오염수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기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2년 이상의 진행상황을 돌이켜보면 일본 측이 결과를 미리 설정하고 증명과 추인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대사는 그러면서 "IAEA는 일본 측 해양 방류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일본이 져야 할 도의적 책임과 국제법상 의무를 면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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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중국대사 “IAEA, 오염수 방류 평가에 부적합한 기관”
    • 입력 2023-07-04 17:04:43
    • 수정2023-07-04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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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IAEA는 해양 환경과 생물학적 건강에 대한 원자력 오염수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기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2년 이상의 진행상황을 돌이켜보면 일본 측이 결과를 미리 설정하고 증명과 추인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대사는 그러면서 "IAEA는 일본 측 해양 방류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일본이 져야 할 도의적 책임과 국제법상 의무를 면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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