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탁탁’ 소리에 가루 떨어지더니…제주 상가 건물 천장 무너져내려
입력 2023.07.04 (18: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쇼핑 건물 1층 내부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상가에 있던 상인 등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인이 탈출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1층의 20개 점포 위에 있던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상인 등 약 10명 정도가 있었는데,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피하거나 침대 밑으로 숨는 등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상인은 "사고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고 가루가 떨어져서 2층에서 공사를 한다고 생각해 올라가 확인해봤는데 아니길래 다시 내려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며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 한창희)
* 이 뉴스 음성은 KBS 기자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합성해 제작됐습니다 *
*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 AI 음성 기술 지원 : KT
당시 상가에 있던 상인 등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인이 탈출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1층의 20개 점포 위에 있던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상인 등 약 10명 정도가 있었는데,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피하거나 침대 밑으로 숨는 등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상인은 "사고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고 가루가 떨어져서 2층에서 공사를 한다고 생각해 올라가 확인해봤는데 아니길래 다시 내려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며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 한창희)
* 이 뉴스 음성은 KBS 기자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합성해 제작됐습니다 *
*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 AI 음성 기술 지원 : KT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탁탁’ 소리에 가루 떨어지더니…제주 상가 건물 천장 무너져내려
-
- 입력 2023-07-04 18:41:25

오늘(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쇼핑 건물 1층 내부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상가에 있던 상인 등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인이 탈출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1층의 20개 점포 위에 있던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상인 등 약 10명 정도가 있었는데,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피하거나 침대 밑으로 숨는 등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상인은 "사고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고 가루가 떨어져서 2층에서 공사를 한다고 생각해 올라가 확인해봤는데 아니길래 다시 내려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며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 한창희)
* 이 뉴스 음성은 KBS 기자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합성해 제작됐습니다 *
*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 AI 음성 기술 지원 : KT
당시 상가에 있던 상인 등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상인이 탈출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1층의 20개 점포 위에 있던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상인 등 약 10명 정도가 있었는데,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피하거나 침대 밑으로 숨는 등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상인은 "사고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고 가루가 떨어져서 2층에서 공사를 한다고 생각해 올라가 확인해봤는데 아니길래 다시 내려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석고보드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며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자 : 한창희)
* 이 뉴스 음성은 KBS 기자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합성해 제작됐습니다 *
* AI 음성 : 김빛이라 KBS 기자
* AI 음성 기술 지원 : KT
-
-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조용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