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중국대사 “IAEA, 오염수 방류 평가에 부적합”

입력 2023.07.04 (19:12) 수정 2023.07.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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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IAEA는 해양 환경과 생물학적 건강에 대한 원자력 오염수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기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오늘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2년 이상의 진행상황을 돌이켜보면 일본 측이 결과를 미리 설정하고 증명과 추인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대사는 "IAEA는 일본 측 해양 방류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일본이 져야 할 도의적 책임과 국제법상 의무를 면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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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중국대사 “IAEA, 오염수 방류 평가에 부적합”
    • 입력 2023-07-04 19:12:45
    • 수정2023-07-04 19:15:53
    뉴스7(창원)
중국 측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IAEA는 해양 환경과 생물학적 건강에 대한 원자력 오염수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기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는 오늘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2년 이상의 진행상황을 돌이켜보면 일본 측이 결과를 미리 설정하고 증명과 추인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 대사는 "IAEA는 일본 측 해양 방류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일본이 져야 할 도의적 책임과 국제법상 의무를 면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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