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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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비가 근접하면서 동해안에 태풍경보와 함께 형산강에 홍수주의보, 거제시에 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과 내일새벽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등지에는 최고 500밀리의 폭우가 쏟아져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태풍 나비가 강타한 규슈 등 일본에서는 최소한 17명이 사망 실종되고 40여명이 부상하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지난 2일 예고 없이 방류해 연천등 하류지역주민들이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사전 통보 합의를 어겼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재건축 재개발 입주권도 주택 수에 포함시켜 양도세를 중과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20년 넘은 아파트 리모델링의 증축 범위를 30%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삼성 구조조정본부 김인주 사장을 전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기부 도청록에 담긴 삼성의 대선 자금 수사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노래방에서 복잡하게 얽힌 전선이 합선되면서 불이나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저가의 한성항공이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한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같은 노선에 대해 인터넷 발권에 한해 최고 30%까지 항공 요금을 내려, 가격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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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9-06 20:46: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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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비가 근접하면서 동해안에 태풍경보와 함께 형산강에 홍수주의보, 거제시에 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과 내일새벽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울산과 포항 등지에는 최고 500밀리의 폭우가 쏟아져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태풍 나비가 강타한 규슈 등 일본에서는 최소한 17명이 사망 실종되고 40여명이 부상하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지난 2일 예고 없이 방류해 연천등 하류지역주민들이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사전 통보 합의를 어겼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재건축 재개발 입주권도 주택 수에 포함시켜 양도세를 중과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20년 넘은 아파트 리모델링의 증축 범위를 30%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삼성 구조조정본부 김인주 사장을 전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기부 도청록에 담긴 삼성의 대선 자금 수사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노래방에서 복잡하게 얽힌 전선이 합선되면서 불이나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저가의 한성항공이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한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같은 노선에 대해 인터넷 발권에 한해 최고 30%까지 항공 요금을 내려, 가격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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