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개선조치

입력 2023.07.06 (06:01) 수정 2023.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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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립청소년수련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개선이 일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숙박시설 및 야외 활동시설 등을 갖춘 국립청소년수련원 안전점검에서 10건의 문제를 발견해, 7건은 보수조치를 했고 남은 3건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 7개 안전분야로 나눠 여가부와 각 지자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습니다.

여가부는 또 최근 청소년들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시설 등 청소년수련시설 모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당 시설물들의 균열이나 용접 문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기존에는 청소년수련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보고를 하는 것이 권고사항이었지만, 앞으로는 의무로 바꿔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 등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안전하지 않은 시설물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속히 개선해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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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개선조치
    • 입력 2023-07-06 06:01:03
    • 수정2023-07-06 10:53:06
    사회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립청소년수련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개선이 일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숙박시설 및 야외 활동시설 등을 갖춘 국립청소년수련원 안전점검에서 10건의 문제를 발견해, 7건은 보수조치를 했고 남은 3건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 7개 안전분야로 나눠 여가부와 각 지자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습니다.

여가부는 또 최근 청소년들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시설 등 청소년수련시설 모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해당 시설물들의 균열이나 용접 문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기존에는 청소년수련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보고를 하는 것이 권고사항이었지만, 앞으로는 의무로 바꿔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 등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안전하지 않은 시설물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속히 개선해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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