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상어가 나타났다”…플로리다 피서객들 혼비백산

입력 2023.07.06 (06:53) 수정 2023.07.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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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나바르비치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다급한 고함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사이로 상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혼비백산 바다 밖으로 대피하는 피서객들!

다행히 상어가 공격성을 보이지 않아 이날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틀 전엔 같은 플로리다 주 펄디도 키 해변에서도 망치 상어 한 마리가 물놀이객이 있는 얕은 해변에까지 나타나 소동을 벌이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에선 지난 6월 초 이래로 16건의 상어 공격이 보고됐는데, 이 중 9건이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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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6 06:53:00
    • 수정2023-07-06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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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나바르비치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다급한 고함 소리가 울려 퍼지는데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사이로 상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혼비백산 바다 밖으로 대피하는 피서객들!

다행히 상어가 공격성을 보이지 않아 이날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틀 전엔 같은 플로리다 주 펄디도 키 해변에서도 망치 상어 한 마리가 물놀이객이 있는 얕은 해변에까지 나타나 소동을 벌이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에선 지난 6월 초 이래로 16건의 상어 공격이 보고됐는데, 이 중 9건이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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