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원산지 속이고, 숨기고’…업체 71곳 적발
입력 2023.07.06 (11:27)
수정 2023.07.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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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원산지 표기를 위반한 업체 71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 결과, 수도권에서만 79개 품목, 71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위반 비중이 높은 편인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업체 71곳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47곳이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24곳이었습니다.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23건(29.1%)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9건(24.1%), 콩 11건(13.9%), 소고기 9건(11.4%), 닭고기 8건(10.1%), 쌀 3건(3.8%), 고춧가루 2건(2.5%), 기타 4건(5.1%) 순이었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 결과, 수도권에서만 79개 품목, 71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위반 비중이 높은 편인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업체 71곳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47곳이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24곳이었습니다.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23건(29.1%)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9건(24.1%), 콩 11건(13.9%), 소고기 9건(11.4%), 닭고기 8건(10.1%), 쌀 3건(3.8%), 고춧가루 2건(2.5%), 기타 4건(5.1%) 순이었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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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물 원산지 속이고, 숨기고’…업체 7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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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6 11:27:28
- 수정2023-07-06 11:28:25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를 위반한 업체 71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 결과, 수도권에서만 79개 품목, 71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위반 비중이 높은 편인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업체 71곳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47곳이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24곳이었습니다.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23건(29.1%)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9건(24.1%), 콩 11건(13.9%), 소고기 9건(11.4%), 닭고기 8건(10.1%), 쌀 3건(3.8%), 고춧가루 2건(2.5%), 기타 4건(5.1%) 순이었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 결과, 수도권에서만 79개 품목, 71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위반 비중이 높은 편인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반업체 71곳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47곳이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24곳이었습니다.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23건(29.1%)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9건(24.1%), 콩 11건(13.9%), 소고기 9건(11.4%), 닭고기 8건(10.1%), 쌀 3건(3.8%), 고춧가루 2건(2.5%), 기타 4건(5.1%) 순이었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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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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