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바흐무트 남서부 진군”…‘총공세’ 임박했나
입력 2023.07.06 (15:26)
수정 2023.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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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우크라이나의 탈환 공세가 격렬해지면서 전선에서 일부 진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바흐무트 북쪽 외곽에 있는 러시아군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많은 영토를 수복했고 상당한 적 병력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바흐무트 주변 상황에 대해 "극도로 활동적"이라며 "남부에서 일부 진전을 보였고, 북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군은 본격 진군에 앞서 러시아군의 탄약고와 석유저장소를 폭파해, 군수품 보급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적의 공격이 9번 있었다"면서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군이 진격한 것으로 보이는 바흐무트 남서부 지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도네츠크 인근 마키이우카의 거대한 폭발에 대해서도 "우크라 군이 다연장로켓포 등을 민간시설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우크라의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아직 초기"라며 "아주 오래 걸리고 유혈이 낭자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바흐무트 북쪽 외곽에 있는 러시아군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많은 영토를 수복했고 상당한 적 병력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바흐무트 주변 상황에 대해 "극도로 활동적"이라며 "남부에서 일부 진전을 보였고, 북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군은 본격 진군에 앞서 러시아군의 탄약고와 석유저장소를 폭파해, 군수품 보급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적의 공격이 9번 있었다"면서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군이 진격한 것으로 보이는 바흐무트 남서부 지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도네츠크 인근 마키이우카의 거대한 폭발에 대해서도 "우크라 군이 다연장로켓포 등을 민간시설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우크라의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아직 초기"라며 "아주 오래 걸리고 유혈이 낭자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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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우크라 “바흐무트 남서부 진군”…‘총공세’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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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6 15:26:26
- 수정2023-07-06 15:26:41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우크라이나의 탈환 공세가 격렬해지면서 전선에서 일부 진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바흐무트 북쪽 외곽에 있는 러시아군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많은 영토를 수복했고 상당한 적 병력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바흐무트 주변 상황에 대해 "극도로 활동적"이라며 "남부에서 일부 진전을 보였고, 북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군은 본격 진군에 앞서 러시아군의 탄약고와 석유저장소를 폭파해, 군수품 보급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적의 공격이 9번 있었다"면서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군이 진격한 것으로 보이는 바흐무트 남서부 지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도네츠크 인근 마키이우카의 거대한 폭발에 대해서도 "우크라 군이 다연장로켓포 등을 민간시설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우크라의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아직 초기"라며 "아주 오래 걸리고 유혈이 낭자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바흐무트 북쪽 외곽에 있는 러시아군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많은 영토를 수복했고 상당한 적 병력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바흐무트 주변 상황에 대해 "극도로 활동적"이라며 "남부에서 일부 진전을 보였고, 북쪽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군은 본격 진군에 앞서 러시아군의 탄약고와 석유저장소를 폭파해, 군수품 보급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적의 공격이 9번 있었다"면서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군이 진격한 것으로 보이는 바흐무트 남서부 지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도네츠크 인근 마키이우카의 거대한 폭발에 대해서도 "우크라 군이 다연장로켓포 등을 민간시설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바흐무트 탈환을 위한 우크라의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아직 초기"라며 "아주 오래 걸리고 유혈이 낭자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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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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