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평균기온 역대 최고치 이틀 연속 경신…17.18도
입력 2023.07.06 (15:37)
수정 2023.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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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기온이 연일 섭씨 17도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 자료를 인용해 5일 기준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일 기준 17.01도로 사상 최고였던 지구 평균기온은 하루 만에 경신됐습니다.
종전까지의 지구 평균기온 최고기록은 2016년 8월의 16.92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진행 중인만큼 이번 최고 기록도 조만간 경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4년 전에 이어 올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 WMO는 엘니뇨가 다시 발생했다고 5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는 이번 엘니뇨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한창이라면서, 조만간 기록이 다시 깨져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의 카르슈텐 하우스타인 박사도 엘니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평균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7월은 약 12만 년 전 간빙기 이래 가장 더운 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AP 통신은 6일에도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5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35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남부에서도 지난 몇 주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50도를 넘어섰으며, 남극에 있는 우크라이나 베르나츠키 연구기지에선 최근 기온이 영상 8.7도까지 올라 7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가디언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 자료를 인용해 5일 기준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일 기준 17.01도로 사상 최고였던 지구 평균기온은 하루 만에 경신됐습니다.
종전까지의 지구 평균기온 최고기록은 2016년 8월의 16.92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진행 중인만큼 이번 최고 기록도 조만간 경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4년 전에 이어 올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 WMO는 엘니뇨가 다시 발생했다고 5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는 이번 엘니뇨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한창이라면서, 조만간 기록이 다시 깨져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의 카르슈텐 하우스타인 박사도 엘니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평균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7월은 약 12만 년 전 간빙기 이래 가장 더운 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AP 통신은 6일에도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5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35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남부에서도 지난 몇 주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50도를 넘어섰으며, 남극에 있는 우크라이나 베르나츠키 연구기지에선 최근 기온이 영상 8.7도까지 올라 7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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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6 15:37:14
- 수정2023-07-06 15:42:30
지구 평균기온이 연일 섭씨 17도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 자료를 인용해 5일 기준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일 기준 17.01도로 사상 최고였던 지구 평균기온은 하루 만에 경신됐습니다.
종전까지의 지구 평균기온 최고기록은 2016년 8월의 16.92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진행 중인만큼 이번 최고 기록도 조만간 경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4년 전에 이어 올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 WMO는 엘니뇨가 다시 발생했다고 5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는 이번 엘니뇨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한창이라면서, 조만간 기록이 다시 깨져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의 카르슈텐 하우스타인 박사도 엘니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평균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7월은 약 12만 년 전 간빙기 이래 가장 더운 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AP 통신은 6일에도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5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35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남부에서도 지난 몇 주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50도를 넘어섰으며, 남극에 있는 우크라이나 베르나츠키 연구기지에선 최근 기온이 영상 8.7도까지 올라 7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가디언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 자료를 인용해 5일 기준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4일 기준 17.01도로 사상 최고였던 지구 평균기온은 하루 만에 경신됐습니다.
종전까지의 지구 평균기온 최고기록은 2016년 8월의 16.92도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진행 중인만큼 이번 최고 기록도 조만간 경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4년 전에 이어 올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 WMO는 엘니뇨가 다시 발생했다고 5일 공식 확인했습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는 이번 엘니뇨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한창이라면서, 조만간 기록이 다시 깨져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의 카르슈텐 하우스타인 박사도 엘니뇨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평균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7월은 약 12만 년 전 간빙기 이래 가장 더운 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AP 통신은 6일에도 지구 평균기온이 17.18도로 5일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구 곳곳에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35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남부에서도 지난 몇 주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경우 기온이 50도를 넘어섰으며, 남극에 있는 우크라이나 베르나츠키 연구기지에선 최근 기온이 영상 8.7도까지 올라 7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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