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저온다습…“벼 잎도열병 초기 방제해야” 외

최근 저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잎도열병 발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잎도열병은 잎에 작은 암갈색의 점무늬가 확대되면서 포기 전체가 말라 죽게 되는데, 비가 자주 오고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농정당국은 모내기 때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논은 적용약제를 살포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동시·시의회·지역 대학, 학업장려금 협약

안동시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대학생에게 학업 장려금 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오늘 국립안동대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 등 지역대학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업 장려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을 통해, 안동에 주소를 둔 재학생에게 내년부터 학년당 한 번씩 백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성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10곳 추가 설치

의성군이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게시대는 상업용 현수막을 걸 수 있는 5곳과 공공 행정용 3곳, 정당용 2곳 등 총 10곳으로, 불법 현수막이 자주 걸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됐습니다.

이어, 의성군은 연말까지 게시대 4곳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봉화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10년 연속 ‘우수’

봉화군이 경상북도의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봉화군은 지난해 국민제안을 비롯해 '희희낙낙 봉화제안공모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을 개최해 335건의 제안을 접수해 처리했습니다.

또 '봉화군 청소년 지구환경 보호 공모전'과 봉화 혁신 아이디어 뱅크 활동사례집 발간 등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