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소아과 병·의원 부족 심화…충주의료원, 단양서 순회 진료
입력 2023.07.06 (19:52)
수정 2023.07.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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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소아 전문의는 물론 소아과 병·의원 부족 현상이 심화 되면서 충북의 일부 지역엔 아예 소아과가 없는 곳도 있는데요.
충주의료원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양군 보건소에 이른 아침부터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진료실 안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꼼꼼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립니다.
충주의료원이 단양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순회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단양군은 괴산군과 함께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진료 사각지대'입니다.
때문에 단양군에 사는 주민들은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면 제천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습니다.
아기를 낳기도, 키우기도 어려워 청년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현정/단양군 단양읍 : "택시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이렇게 해서 가야 하는데, 가는 것부터 이미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것부터가 진이 빠지는데. 또 가서 대기가 기본 1시간이고."]
충주의료원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더 채용하고 순회 진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창규/충주의료원장 : "(단양군에서) 의료원을 짓고 있는데, 그게 되면 소아과 의사가 거의 상주하는 쪽으로 한 번 노력할까 합니다."]
다만 단양군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는 데다, 의료진의 지방 소아과 기피 현상도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만큼 소아과 전문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공장 착공식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업체인 나노캠프가 동충주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생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고체 전해질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는 물질로,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생산공장 건립에는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오늘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멘트 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제천과 단양 인근 6개 시멘트 업체에서 전국 공장 대기오염물질의 10%를 배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건강권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정부와 지역 사회, 시멘트 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취약계층 125가구에 냉방비 등 지원
음성군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5가구를 발굴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을 활용해 가구당 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대상 가구의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되고, 냉방비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책 추진
제천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폭염 대응 중점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관공서와 경로당 등 140여 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주요 교차로 등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천시는 또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건강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소아 전문의는 물론 소아과 병·의원 부족 현상이 심화 되면서 충북의 일부 지역엔 아예 소아과가 없는 곳도 있는데요.
충주의료원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양군 보건소에 이른 아침부터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진료실 안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꼼꼼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립니다.
충주의료원이 단양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순회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단양군은 괴산군과 함께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진료 사각지대'입니다.
때문에 단양군에 사는 주민들은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면 제천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습니다.
아기를 낳기도, 키우기도 어려워 청년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현정/단양군 단양읍 : "택시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이렇게 해서 가야 하는데, 가는 것부터 이미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것부터가 진이 빠지는데. 또 가서 대기가 기본 1시간이고."]
충주의료원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더 채용하고 순회 진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창규/충주의료원장 : "(단양군에서) 의료원을 짓고 있는데, 그게 되면 소아과 의사가 거의 상주하는 쪽으로 한 번 노력할까 합니다."]
다만 단양군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는 데다, 의료진의 지방 소아과 기피 현상도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만큼 소아과 전문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공장 착공식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업체인 나노캠프가 동충주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생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고체 전해질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는 물질로,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생산공장 건립에는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오늘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멘트 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제천과 단양 인근 6개 시멘트 업체에서 전국 공장 대기오염물질의 10%를 배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건강권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정부와 지역 사회, 시멘트 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취약계층 125가구에 냉방비 등 지원
음성군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5가구를 발굴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을 활용해 가구당 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대상 가구의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되고, 냉방비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책 추진
제천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폭염 대응 중점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관공서와 경로당 등 140여 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주요 교차로 등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천시는 또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건강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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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06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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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소아 전문의는 물론 소아과 병·의원 부족 현상이 심화 되면서 충북의 일부 지역엔 아예 소아과가 없는 곳도 있는데요.
충주의료원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양군 보건소에 이른 아침부터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진료실 안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꼼꼼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립니다.
충주의료원이 단양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순회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단양군은 괴산군과 함께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진료 사각지대'입니다.
때문에 단양군에 사는 주민들은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면 제천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습니다.
아기를 낳기도, 키우기도 어려워 청년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현정/단양군 단양읍 : "택시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이렇게 해서 가야 하는데, 가는 것부터 이미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것부터가 진이 빠지는데. 또 가서 대기가 기본 1시간이고."]
충주의료원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더 채용하고 순회 진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창규/충주의료원장 : "(단양군에서) 의료원을 짓고 있는데, 그게 되면 소아과 의사가 거의 상주하는 쪽으로 한 번 노력할까 합니다."]
다만 단양군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는 데다, 의료진의 지방 소아과 기피 현상도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만큼 소아과 전문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공장 착공식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업체인 나노캠프가 동충주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생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고체 전해질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는 물질로,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생산공장 건립에는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오늘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멘트 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제천과 단양 인근 6개 시멘트 업체에서 전국 공장 대기오염물질의 10%를 배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건강권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정부와 지역 사회, 시멘트 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취약계층 125가구에 냉방비 등 지원
음성군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5가구를 발굴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을 활용해 가구당 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대상 가구의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되고, 냉방비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책 추진
제천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폭염 대응 중점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관공서와 경로당 등 140여 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주요 교차로 등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천시는 또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건강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소아 전문의는 물론 소아과 병·의원 부족 현상이 심화 되면서 충북의 일부 지역엔 아예 소아과가 없는 곳도 있는데요.
충주의료원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양군 보건소에 이른 아침부터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진료실 안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꼼꼼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을 내립니다.
충주의료원이 단양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순회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단양군은 괴산군과 함께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진료 사각지대'입니다.
때문에 단양군에 사는 주민들은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면 제천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습니다.
아기를 낳기도, 키우기도 어려워 청년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현정/단양군 단양읍 : "택시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이렇게 해서 가야 하는데, 가는 것부터 이미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것부터가 진이 빠지는데. 또 가서 대기가 기본 1시간이고."]
충주의료원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더 채용하고 순회 진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창규/충주의료원장 : "(단양군에서) 의료원을 짓고 있는데, 그게 되면 소아과 의사가 거의 상주하는 쪽으로 한 번 노력할까 합니다."]
다만 단양군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는 데다, 의료진의 지방 소아과 기피 현상도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만큼 소아과 전문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공장 착공식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업체인 나노캠프가 동충주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고체 전해질 생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고체 전해질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는 물질로,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생산공장 건립에는 모두 40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오늘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시멘트 산업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제천과 단양 인근 6개 시멘트 업체에서 전국 공장 대기오염물질의 10%를 배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건강권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정부와 지역 사회, 시멘트 업계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군, 취약계층 125가구에 냉방비 등 지원
음성군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25가구를 발굴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을 활용해 가구당 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대상 가구의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되고, 냉방비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책 추진
제천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폭염 대응 중점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관공서와 경로당 등 140여 곳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주요 교차로 등 69곳에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 시설이 설치됩니다.
제천시는 또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건강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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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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