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마지막 여론전 외

입력 2023.07.06 (22:54) 수정 2023.07.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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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마지막 여론전

일본 후쿠시마에 저장된 오염수.

이걸 바다로 흘려보내기 위한 '마지막 여론전'이 시작됐습니다.

한일 두 나라 정상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 역시 그 여론전의 현장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 서방 군사동맹 NATO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들의 단독 회담이 조율 중인데, 이 곳에서 기시다 총리, 윤 대통령에게 방류 안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일본 정상과의 회담 테이블 전망해 보겠습니다.

풍평피해 風評被害

오염수 방류를 목전에 둔 일본은 내부 여론 단속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풍평피해', 잘못된 소문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일본식 표현이죠, 과거 원전 사고 당시 큰 타격을 받았던 후쿠시마 시장 상인들, 관광지 주민들은 또 한 번 '풍평'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합니다.

뒤숭숭한 후쿠시마현에 KBS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코드 레드

집채만한 나무가 뽑히고, 비행기 수백 편은 발이 묶였습니다.

때 아닌 '여름 폭풍'이 들이닥친 유럽 이야깁니다.

밖으로 나가지 말라, 네덜란드 일부 지역엔 최고 경보 단계 '코드 레드'가 발령됐습니다.

세계 곳곳이 전례 없는 자연 재해에 시달리는 날들, 이번주 지구 평균 기온은 관측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펄펄 끓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 잠시 후 기상 전문가와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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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W] 마지막 여론전 외
    • 입력 2023-07-06 22:54:13
    • 수정2023-07-06 2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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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전

일본 후쿠시마에 저장된 오염수.

이걸 바다로 흘려보내기 위한 '마지막 여론전'이 시작됐습니다.

한일 두 나라 정상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 역시 그 여론전의 현장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 서방 군사동맹 NATO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들의 단독 회담이 조율 중인데, 이 곳에서 기시다 총리, 윤 대통령에게 방류 안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일본 정상과의 회담 테이블 전망해 보겠습니다.

풍평피해 風評被害

오염수 방류를 목전에 둔 일본은 내부 여론 단속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풍평피해', 잘못된 소문으로 업계 종사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일본식 표현이죠, 과거 원전 사고 당시 큰 타격을 받았던 후쿠시마 시장 상인들, 관광지 주민들은 또 한 번 '풍평'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합니다.

뒤숭숭한 후쿠시마현에 KBS 취재진이 다녀왔습니다.

코드 레드

집채만한 나무가 뽑히고, 비행기 수백 편은 발이 묶였습니다.

때 아닌 '여름 폭풍'이 들이닥친 유럽 이야깁니다.

밖으로 나가지 말라, 네덜란드 일부 지역엔 최고 경보 단계 '코드 레드'가 발령됐습니다.

세계 곳곳이 전례 없는 자연 재해에 시달리는 날들, 이번주 지구 평균 기온은 관측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펄펄 끓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 잠시 후 기상 전문가와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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