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 HD현대重 원·하청 집유·벌금형…“솜방망이 처벌”

입력 2023.07.06 (23:21) 수정 2023.07.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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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은 HD현대중공업 생산 현장에서 8개월간 노동자 4명이 산업재해로 잇따라 숨진 것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 원하청 책임자 5명에게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원하청 관계자 7명에게 벌금 3~7백만 원을,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법인에 각각 벌금 2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하청업체 법인 2곳에 벌금 7백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등은 재판부가 반복되는 중대 재해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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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 사망’ HD현대重 원·하청 집유·벌금형…“솜방망이 처벌”
    • 입력 2023-07-06 23:21:08
    • 수정2023-07-06 23:29:18
    뉴스9(울산)
울산지방법원은 HD현대중공업 생산 현장에서 8개월간 노동자 4명이 산업재해로 잇따라 숨진 것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 원하청 책임자 5명에게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원하청 관계자 7명에게 벌금 3~7백만 원을,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법인에 각각 벌금 2천만 원과 5천만 원을, 하청업체 법인 2곳에 벌금 7백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등은 재판부가 반복되는 중대 재해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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