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몽블랑에 등장한 대형 그림

입력 2023.07.06 (23:31) 수정 2023.07.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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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프레스코화입니다.

프랑스 예술가 '세이프'씨의 최신 작품인데요, 노인과 아이가 다정하게 산을 바라보고 있는 작품을 통해 그는 관광객들을 '자연에 대한 관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세이프/예술가 : "작품의 의미는 '세대를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지혜와 경험을 대표하는 노인과 미래와 순수함을 상징하는 아이 사이에 세대 간 다리를 상징하죠."]

몽블랑에서 대형 작품을 처음 본 관광객들도 감탄을 연발합니다.

[버짓/오스트리아 관광객 :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인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몽블랑을 보여주고 있었나봐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바라보니 아주 좋네요."]

예술가 세이프의 작품은 자연 환경을 건드리지 않고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는 작업 내내 풀 한포기 베지 않고 돌 하나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자연 속에 작품이 자연스레 녹아들도록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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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7-06 2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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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프레스코화입니다.

프랑스 예술가 '세이프'씨의 최신 작품인데요, 노인과 아이가 다정하게 산을 바라보고 있는 작품을 통해 그는 관광객들을 '자연에 대한 관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세이프/예술가 : "작품의 의미는 '세대를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지혜와 경험을 대표하는 노인과 미래와 순수함을 상징하는 아이 사이에 세대 간 다리를 상징하죠."]

몽블랑에서 대형 작품을 처음 본 관광객들도 감탄을 연발합니다.

[버짓/오스트리아 관광객 :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인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에게 몽블랑을 보여주고 있었나봐요.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바라보니 아주 좋네요."]

예술가 세이프의 작품은 자연 환경을 건드리지 않고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는 작업 내내 풀 한포기 베지 않고 돌 하나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자연 속에 작품이 자연스레 녹아들도록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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