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메달·유니폼 공개

입력 2023.07.07 (06:58) 수정 2023.07.07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년 1월 중순 개막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200일 앞두고 메달과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피겨 퀸 김연아도 직접 참석했는데 강원도 청소년들이 직접 메달 디자인에 참여했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B면을 공개하겠습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200일 앞두고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강원도 청소년들이 디자인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한 이번 메달은 강원도의 자연과 눈꽃을 그려 넣어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김연아/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 "제가 메달을 따보기는 했지만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 다른 느낌의 설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멋진 메달을 걸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선전을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자원봉사들이 착용할 유니폼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먼저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배들은 유니폼을 입고 참가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습니다.

[곽윤기/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 "메달을 따서 본인의 영광을 함께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메달을 넘어서는 가치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해보자."]

이번 강원 청소년 올림픽은 청소년 성장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 동행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15살부터 18살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함께 우정을 쌓는데 무엇보다 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만나보는 자리기도 합니다.

[소재환/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 : "메달을 노려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무대라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뜻깊은 자리일 것 같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에 이어서 6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질 이번 올림픽은 70여 개국의 선수 1,900여 명이 참가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메달·유니폼 공개
    • 입력 2023-07-07 06:58:23
    • 수정2023-07-07 07:05:16
    뉴스광장 1부
[앵커]

내년 1월 중순 개막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200일 앞두고 메달과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피겨 퀸 김연아도 직접 참석했는데 강원도 청소년들이 직접 메달 디자인에 참여했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B면을 공개하겠습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200일 앞두고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강원도 청소년들이 디자인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한 이번 메달은 강원도의 자연과 눈꽃을 그려 넣어 개최도시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김연아/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 "제가 메달을 따보기는 했지만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 다른 느낌의 설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멋진 메달을 걸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선전을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자원봉사들이 착용할 유니폼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먼저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배들은 유니폼을 입고 참가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습니다.

[곽윤기/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 "메달을 따서 본인의 영광을 함께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메달을 넘어서는 가치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해보자."]

이번 강원 청소년 올림픽은 청소년 성장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 동행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15살부터 18살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함께 우정을 쌓는데 무엇보다 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만나보는 자리기도 합니다.

[소재환/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 : "메달을 노려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무대라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뜻깊은 자리일 것 같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에 이어서 6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질 이번 올림픽은 70여 개국의 선수 1,900여 명이 참가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