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독자적 결정”

입력 2023.07.07 (12:11) 수정 2023.07.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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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한 결정은 자신의 '독자적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독자적으로 백지화를 결정한 거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백지화 결정 계기에 대해선 "처음에는 김건희 여사 땅이 문제 되는 것만 배제할까도 생각했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고 임기 끝까지 물고 들어가려는 모습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사업을 대통령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인사권 책임까지도 각오하고 고뇌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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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독자적 결정”
    • 입력 2023-07-07 12:11:22
    • 수정2023-07-07 1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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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한 결정은 자신의 '독자적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독자적으로 백지화를 결정한 거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백지화 결정 계기에 대해선 "처음에는 김건희 여사 땅이 문제 되는 것만 배제할까도 생각했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고 임기 끝까지 물고 들어가려는 모습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사업을 대통령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인사권 책임까지도 각오하고 고뇌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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