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이슈] ‘집중 호우 피해’ 대비책은?

입력 2023.07.07 (23:48) 수정 2023.07.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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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특보가 일부 해제됐습니다만 지금도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다른 산사태 위험 지역은 없는지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인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앞서도 보셨지만, 정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비가 오지 않았던 상황이었잖아요.

비가 그친 이후에도 여전히 산사태는 위험한 겁니까?

[앵커]

지난 번 산사태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경북 영주도 산사태 위험도가 낮은 지역이었죠.

이렇게 취약지구는 아니지만 언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들이 또 있을까요?

[앵커]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징후는 어떤 겁니까?

[앵커]

산사태는 토사가 ‘일시에’ 쏟아지기 때문에 바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앵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패턴입니다.

오늘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찜통더위'에 시달렸는데 경북이나 제주도엔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잖아요.

왜 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큽니까?

[앵커]

특히 대처가 어려운 밤, 새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경우도 많아졌죠.

이런 야행성 게릴라 호우가 올해 장마의 특징인 겁니까?

[앵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또 다시 폭염이 시작되죠.

2020년의 장마는 무려 54일 간 비가 이어졌었는데, 이번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하루마다 번갈아 찾아오고 있어요.

왜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는 겁니까?

[앵커]

이렇게 비가 집중되는 기간에 꼭 짚어봐야 할 게 ‘침수 피해’입니다.

특히 최근엔 반지하나 지하주차장에서의 피해가 자주 발생했었죠.

지하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바로 대피해야 하는 겁니까?

[앵커]

전기시설 같은 게 물에 잠겨서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앵커]

비가 그친 이후에도 조심해야 하죠.

도로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걸 포트홀이라고도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선 싱크홀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앵커]

서울의 강남역이나 도림천 일대 같은 상습 침수지역도 장마철엔 늘 대비가 필요한데요.

이번 장마기간에도 침수 피해, 반복되지 않을까요?

[앵커]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지역들 중에서도 여전히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들이 많죠.

빠르게 복구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

[앵커]

당장은 장마, 또 집중호우지만 이제 곧 태풍도 대비해야 하죠.

특히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강한 태풍이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던데, 지금 필요한 대책,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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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7 23:48:28
    • 수정2023-07-08 0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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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일부 해제됐습니다만 지금도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다른 산사태 위험 지역은 없는지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인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앞서도 보셨지만, 정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비가 오지 않았던 상황이었잖아요.

비가 그친 이후에도 여전히 산사태는 위험한 겁니까?

[앵커]

지난 번 산사태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경북 영주도 산사태 위험도가 낮은 지역이었죠.

이렇게 취약지구는 아니지만 언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들이 또 있을까요?

[앵커]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징후는 어떤 겁니까?

[앵커]

산사태는 토사가 ‘일시에’ 쏟아지기 때문에 바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앵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패턴입니다.

오늘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찜통더위'에 시달렸는데 경북이나 제주도엔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잖아요.

왜 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큽니까?

[앵커]

특히 대처가 어려운 밤, 새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경우도 많아졌죠.

이런 야행성 게릴라 호우가 올해 장마의 특징인 겁니까?

[앵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또 다시 폭염이 시작되죠.

2020년의 장마는 무려 54일 간 비가 이어졌었는데, 이번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하루마다 번갈아 찾아오고 있어요.

왜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는 겁니까?

[앵커]

이렇게 비가 집중되는 기간에 꼭 짚어봐야 할 게 ‘침수 피해’입니다.

특히 최근엔 반지하나 지하주차장에서의 피해가 자주 발생했었죠.

지하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바로 대피해야 하는 겁니까?

[앵커]

전기시설 같은 게 물에 잠겨서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죠.

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앵커]

비가 그친 이후에도 조심해야 하죠.

도로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걸 포트홀이라고도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선 싱크홀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앵커]

서울의 강남역이나 도림천 일대 같은 상습 침수지역도 장마철엔 늘 대비가 필요한데요.

이번 장마기간에도 침수 피해, 반복되지 않을까요?

[앵커]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지역들 중에서도 여전히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들이 많죠.

빠르게 복구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

[앵커]

당장은 장마, 또 집중호우지만 이제 곧 태풍도 대비해야 하죠.

특히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강한 태풍이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던데, 지금 필요한 대책,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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