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잔인할 수가’…비닐봉지로 얼굴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7.11 (07:33) 수정 2023.07.11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반려견 학대'.

요즘 주변에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참 많죠.

반려견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그만큼 학대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강아지 한 마리가 기둥에 끈으로 묶여 움직이지 못합니다.

머리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습니다.

목 부분엔 매듭지은 걸로 봐서 누군가 씌운 겁니다.

이 강아지는 지난 9일 밤,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발견됐는데요.

다행히 비닐봉지 사이로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나마 다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강아지는 한 동물권단체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동물권단체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비닐을 씌워 묶은 모습"이라며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밝혔습니다.

이 강아지가 발견된 골목길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렇게 잔인할 수가’…비닐봉지로 얼굴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7-11 07:33:23
    • 수정2023-07-11 10:13:48
    뉴스광장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반려견 학대'.

요즘 주변에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참 많죠.

반려견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그만큼 학대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강아지 한 마리가 기둥에 끈으로 묶여 움직이지 못합니다.

머리엔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습니다.

목 부분엔 매듭지은 걸로 봐서 누군가 씌운 겁니다.

이 강아지는 지난 9일 밤,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발견됐는데요.

다행히 비닐봉지 사이로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나마 다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강아지는 한 동물권단체가 임시 보호하고 있습니다.

동물권단체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비닐을 씌워 묶은 모습"이라며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밝혔습니다.

이 강아지가 발견된 골목길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