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제주 탁구 부흥기 ‘견인’…토평초 탁구부 창단
입력 2023.07.11 (20:13)
수정 2023.07.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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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주 탁구의 부흥을 위해 얼마 전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탁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국가 대표가 나올 정도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즐겨 하는 스포츠인데요.
몇 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운영을 중단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토평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동문, 학부모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탁구부 창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요.
지난 5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탁구부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와 체육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폭넓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오덕환/토평초 탁구동문회장 : "30여 년 전 우리 토평초등학교에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탁구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 명이고, 당시 꿈 많던 친구들이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우리 지역에 우수한 탁구 꿈나무 육성에 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열두 명의 멤버로 창단한 토평초 탁구부도 이날 힘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2027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박시후/토평초 탁구부 주장 : "탁구부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둬 토평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토평초, 파이팅!"]
새롭게 출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앵커]
네, 머지않아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나오길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최근 들어 워케이션이나 스마트워크 등 뉴노멀 시대에 일하는 방식이나 환경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디지털 노마드의 파라다이스인 서귀포시가 최근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열흘간 프로그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는데요.
유명 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귀포에 모여, 일과 휴식의 자유로운 조화 속에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윤/디지털 노마드 참가자 : "사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저의 인생보다도 다양한 직업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길 바랐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많아서 많이 얻어 가는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업무공간과 체류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수 기업 유치와 인재 영입 등 ‘일하기 좋은 서귀포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시정 홍보 전용 채널을 개설해 정보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의 노인 인구는 전체 20%가 넘고, 3천4백여 명의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에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시정 소식과 서비스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 방식의 한계로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귀포시가 최근 취약계층 전용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다정다감 서귀포’는 수어와 TTS 등을 활용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정보전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시각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등 여러 기관, 단체와 힘을 모아 채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주 탁구의 부흥을 위해 얼마 전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탁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국가 대표가 나올 정도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즐겨 하는 스포츠인데요.
몇 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운영을 중단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토평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동문, 학부모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탁구부 창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요.
지난 5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탁구부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와 체육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폭넓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오덕환/토평초 탁구동문회장 : "30여 년 전 우리 토평초등학교에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탁구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 명이고, 당시 꿈 많던 친구들이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우리 지역에 우수한 탁구 꿈나무 육성에 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열두 명의 멤버로 창단한 토평초 탁구부도 이날 힘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2027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박시후/토평초 탁구부 주장 : "탁구부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둬 토평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토평초, 파이팅!"]
새롭게 출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앵커]
네, 머지않아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나오길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최근 들어 워케이션이나 스마트워크 등 뉴노멀 시대에 일하는 방식이나 환경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디지털 노마드의 파라다이스인 서귀포시가 최근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열흘간 프로그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는데요.
유명 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귀포에 모여, 일과 휴식의 자유로운 조화 속에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윤/디지털 노마드 참가자 : "사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저의 인생보다도 다양한 직업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길 바랐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많아서 많이 얻어 가는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업무공간과 체류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수 기업 유치와 인재 영입 등 ‘일하기 좋은 서귀포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시정 홍보 전용 채널을 개설해 정보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의 노인 인구는 전체 20%가 넘고, 3천4백여 명의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에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시정 소식과 서비스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 방식의 한계로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귀포시가 최근 취약계층 전용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다정다감 서귀포’는 수어와 TTS 등을 활용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정보전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시각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등 여러 기관, 단체와 힘을 모아 채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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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1 20:13:29
- 수정2023-07-11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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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주 탁구의 부흥을 위해 얼마 전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탁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국가 대표가 나올 정도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즐겨 하는 스포츠인데요.
몇 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운영을 중단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토평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동문, 학부모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탁구부 창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요.
지난 5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탁구부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와 체육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폭넓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오덕환/토평초 탁구동문회장 : "30여 년 전 우리 토평초등학교에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탁구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 명이고, 당시 꿈 많던 친구들이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우리 지역에 우수한 탁구 꿈나무 육성에 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열두 명의 멤버로 창단한 토평초 탁구부도 이날 힘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2027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박시후/토평초 탁구부 주장 : "탁구부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둬 토평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토평초, 파이팅!"]
새롭게 출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앵커]
네, 머지않아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나오길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최근 들어 워케이션이나 스마트워크 등 뉴노멀 시대에 일하는 방식이나 환경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디지털 노마드의 파라다이스인 서귀포시가 최근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열흘간 프로그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는데요.
유명 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귀포에 모여, 일과 휴식의 자유로운 조화 속에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윤/디지털 노마드 참가자 : "사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저의 인생보다도 다양한 직업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길 바랐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많아서 많이 얻어 가는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업무공간과 체류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수 기업 유치와 인재 영입 등 ‘일하기 좋은 서귀포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시정 홍보 전용 채널을 개설해 정보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의 노인 인구는 전체 20%가 넘고, 3천4백여 명의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에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시정 소식과 서비스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 방식의 한계로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귀포시가 최근 취약계층 전용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다정다감 서귀포’는 수어와 TTS 등을 활용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정보전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시각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등 여러 기관, 단체와 힘을 모아 채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주 탁구의 부흥을 위해 얼마 전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가 탁구부를 창단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탁구는 제주에서 가장 많은 국가 대표가 나올 정도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고, 지역 주민들도 즐겨 하는 스포츠인데요.
몇 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운영을 중단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토평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동문, 학부모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탁구부 창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요.
지난 5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탁구부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탁구협회와 체육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폭넓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오덕환/토평초 탁구동문회장 : "30여 년 전 우리 토평초등학교에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진 탁구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중에 한 명이고, 당시 꿈 많던 친구들이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우리 지역에 우수한 탁구 꿈나무 육성에 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열두 명의 멤버로 창단한 토평초 탁구부도 이날 힘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2027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을 비롯해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박시후/토평초 탁구부 주장 : "탁구부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어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둬 토평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토평초, 파이팅!"]
새롭게 출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앵커]
네, 머지않아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나오길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최근 들어 워케이션이나 스마트워크 등 뉴노멀 시대에 일하는 방식이나 환경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전자기기를 이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디지털 노마드의 파라다이스인 서귀포시가 최근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열흘간 프로그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는데요.
유명 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귀포에 모여, 일과 휴식의 자유로운 조화 속에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호윤/디지털 노마드 참가자 : "사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저의 인생보다도 다양한 직업군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길 바랐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많아서 많이 얻어 가는 것 같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업무공간과 체류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우수 기업 유치와 인재 영입 등 ‘일하기 좋은 서귀포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시정 홍보 전용 채널을 개설해 정보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의 노인 인구는 전체 20%가 넘고, 3천4백여 명의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에 취약한 분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시정 소식과 서비스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 방식의 한계로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귀포시가 최근 취약계층 전용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다정다감 서귀포’는 수어와 TTS 등을 활용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정보전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시각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등 여러 기관, 단체와 힘을 모아 채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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