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부안에서 ‘원전동맹 전라·대전권 회의’
입력 2023.07.12 (08:34)
수정 2023.07.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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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자체 장들의 회의가 어제(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제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생활 밀착형'으로 짓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회의에는 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4년 전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의 안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23개 지자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이번 회의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의 초석이 되고, 원전 안전과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어제(11일)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정성주 시장 등 참석자들은 최종 용역 안을 공유하고, 순환 경제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축물을 짓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제시는 81억 원을 들여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오승영/김제시 청소자원과장 : "자동화 선별 시스템(체계)이 구축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재활용품에 대한 선별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경제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고창군은 농가들이 청춘 한우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개량해 사육 기간을 평균 30개월에서 26개월로 넉 달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자체 장들의 회의가 어제(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제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생활 밀착형'으로 짓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회의에는 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4년 전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의 안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23개 지자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이번 회의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의 초석이 되고, 원전 안전과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어제(11일)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정성주 시장 등 참석자들은 최종 용역 안을 공유하고, 순환 경제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축물을 짓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제시는 81억 원을 들여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오승영/김제시 청소자원과장 : "자동화 선별 시스템(체계)이 구축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재활용품에 대한 선별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경제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고창군은 농가들이 청춘 한우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개량해 사육 기간을 평균 30개월에서 26개월로 넉 달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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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12 09:16:29
[앵커]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자체 장들의 회의가 어제(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제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생활 밀착형'으로 짓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회의에는 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4년 전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의 안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23개 지자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이번 회의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의 초석이 되고, 원전 안전과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어제(11일)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정성주 시장 등 참석자들은 최종 용역 안을 공유하고, 순환 경제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축물을 짓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제시는 81억 원을 들여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오승영/김제시 청소자원과장 : "자동화 선별 시스템(체계)이 구축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재활용품에 대한 선별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경제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고창군은 농가들이 청춘 한우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개량해 사육 기간을 평균 30개월에서 26개월로 넉 달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자체 장들의 회의가 어제(11일) 부안군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제시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생활 밀착형'으로 짓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회의에는 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시 중구청장과 부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4년 전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의 안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23개 지자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이번 회의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의 초석이 되고, 원전 안전과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어제(11일)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정성주 시장 등 참석자들은 최종 용역 안을 공유하고, 순환 경제를 위한 '생활 밀착형' 건축물을 짓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제시는 81억 원을 들여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오승영/김제시 청소자원과장 : "자동화 선별 시스템(체계)이 구축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재활용품에 대한 선별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경제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27개 '저탄소 축산물' 한우 농가에 고창지역은 4곳이나 포함됐습니다.
저탄소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농가 평균보다 10퍼센트 이상 줄이면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고창군은 농가들이 청춘 한우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개량해 사육 기간을 평균 30개월에서 26개월로 넉 달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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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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