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1명 사망·1명 실종…내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 외

어제부터 전국을 휩쓴 기습 폭우로 경기도 여주에서 70대 남성이 하천물에 휩쓸려 숨지고 부산에서는 6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침수와 붕괴 피해도 잇따랐는데, 내일부터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북, 탄도미사일 발사…군 “제원 분석 중”

북한이 오늘 오전, 장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정찰 행위에 대해 군사 행위를 경고한 직후 발사한 건데, 우리 군은 미사일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반대’ 여론전 계속…한일 정상회담 주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며 일본을 방문 중인 야당 의원단이 오늘 도쿄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분리징수’ 헌법 소원…“방송의 자유 침해”

KBS가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걷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법률로 정할 사항을 시행령으로 정한 데다 사회 공론화 과정조차 없어 방송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주장입니다.

보건의료노조 내일·모레 총파업…차질 시작

보건의료노조가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 측은 전국에서 4만 5천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일부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 일정이 밀리는 등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