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민주당 “국정조사 실시”…국민의힘 “사과 먼저”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으로 백지화 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는 정쟁 확대라며 사실상 거부했고 민주당의 사과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에 헌법소원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KBS가 헌법 소원을 냈습니다. 법률이 아닌 시행령으로 징수 방식을 바꿔 위헌이고, 재난방송 등 방송법상 의무 이행조차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윤 “집단 안보 태세 확립”…한일정상회담 예정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유럽과 태평양 국가간 집단 안보 태세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잠시 뒤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에선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8년 만에 인상

지하철과 버스 등 서울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됩니다. 버스는 다음 달부터 3백 원 오르고 지하철은 오는 10월에 150원, 내년에 추가로 150원 인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