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과 내일 다시 장맛비…수도권 최대 250mm

입력 2023.07.13 (09:29) 수정 2023.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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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2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지금 어느 지역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내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빗줄기가 계속 굵어지고 있어 현재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인천과 서해안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부딪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8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에 최대 250mm,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 북부에 최대 200mm가 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강해졌다 약해졌다 반복하겠습니다.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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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오늘과 내일 다시 장맛비…수도권 최대 250mm
    • 입력 2023-07-13 09:29:14
    • 수정2023-07-13 10:00:34
    930뉴스
[앵커]

오늘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250밀리미터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지금 어느 지역에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내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빗줄기가 계속 굵어지고 있어 현재 충남 보령에는 호우경보가, 인천과 서해안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부딪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8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에 최대 250mm,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 북부에 최대 200mm가 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강해졌다 약해졌다 반복하겠습니다.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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