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수도권 최대 250mm

입력 2023.07.13 (09:54) 수정 2023.07.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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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기 시작해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 통해 지금 비 상황 보시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도로에 빗물이 튀고 있는데요.

현재 충남 보령에 호우 경보가,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안 곳곳에는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8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에 최대 250밀리미터,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 북부에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에서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9, 제주는 33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겠지만,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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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수도권 최대 250mm
    • 입력 2023-07-13 09:54:41
    • 수정2023-07-13 14:06:54
    930뉴스
오늘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기 시작해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 통해 지금 비 상황 보시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도로에 빗물이 튀고 있는데요.

현재 충남 보령에 호우 경보가,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안 곳곳에는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에서 8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에 최대 250밀리미터,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 북부에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에서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9, 제주는 33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겠지만,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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