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집중 지원 ‘효과’”

전북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학교폭력 예방 집중 지원학교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집중 지원학교로 선정된 전주와 군산, 익산지역 20개교 가운데 일부 학교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A 중학교는 지난 석 달 동안 학교 폭력 신고 건수가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69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B 고등학교는 같은 기간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대상 학교에 6억 원을 지원해 학교폭력 예방 연극과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