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송전선로 갈등 확산…주민들 “골프 접대 의혹”

입력 2023.07.13 (11:09) 수정 2023.07.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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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 노선을 두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은 어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일부 위원이 지난 5월 시공사 측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지 선정 과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어제 노선 결정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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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송전선로 갈등 확산…주민들 “골프 접대 의혹”
    • 입력 2023-07-13 11:09:12
    • 수정2023-07-13 11:29:03
    930뉴스(청주)
음성의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 노선을 두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은 어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일부 위원이 지난 5월 시공사 측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지 선정 과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어제 노선 결정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지만 과반을 얻지 못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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