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장맛비 전국 확대…모레까지 최대 400mm 폭우 외

오늘 새벽 서해안에서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400밀리미터에 이르는 많은 비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5% 동결…한-미 금리 차 1.75%p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연 3.5%로 4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미국과의 금리 차가 1.75%p를 유지하게 된 가운데, 2주 후에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업무복귀 명령 검토”

보건의료노조가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오늘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의료 기관에서 수술 일정 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필요하다면 업무복귀 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 방류”…“방류 점검에 한국 참여 요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기시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올 여름에 방류하기로 한 기존 방침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보 공유와 한국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했습니다.

북 “ICBM 화성-18형 발사”…미 “강력 규탄”

북한이 어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동맹과 함께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며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