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김포에서 ‘전세사기’…빌라 223세대 보유 30대 구속
입력 2023.07.14 (18:51)
수정 2023.07.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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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빌라 등지에서 전세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임대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피해액은 12억 원 가량인데, 이 임대인이 빌라 등을 223 세대 갖고 있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4일)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오후 김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김포시에 있는 빌라 두 곳 임차인 6명에게 보증금 12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2021년 2월부터 약 반년에 걸쳐 전세 계약을 했는데, 각자 2억 원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김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컨설팅 업체’와 건축주 등을 끼고 자기 자본 없이 ‘갭투자’를 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피해액은 12억 원 가량인데, 이 임대인이 빌라 등을 223 세대 갖고 있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4일)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오후 김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김포시에 있는 빌라 두 곳 임차인 6명에게 보증금 12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2021년 2월부터 약 반년에 걸쳐 전세 계약을 했는데, 각자 2억 원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김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컨설팅 업체’와 건축주 등을 끼고 자기 자본 없이 ‘갭투자’를 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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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김포에서 ‘전세사기’…빌라 223세대 보유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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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4 18:51:30
- 수정2023-07-14 18:52:20
김포 빌라 등지에서 전세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임대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피해액은 12억 원 가량인데, 이 임대인이 빌라 등을 223 세대 갖고 있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4일)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오후 김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김포시에 있는 빌라 두 곳 임차인 6명에게 보증금 12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2021년 2월부터 약 반년에 걸쳐 전세 계약을 했는데, 각자 2억 원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김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컨설팅 업체’와 건축주 등을 끼고 자기 자본 없이 ‘갭투자’를 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피해액은 12억 원 가량인데, 이 임대인이 빌라 등을 223 세대 갖고 있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4일) 3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오후 김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김포시에 있는 빌라 두 곳 임차인 6명에게 보증금 12억 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2021년 2월부터 약 반년에 걸쳐 전세 계약을 했는데, 각자 2억 원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김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컨설팅 업체’와 건축주 등을 끼고 자기 자본 없이 ‘갭투자’를 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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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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