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란드, 배터리 협력 강화…“유럽 진출 가속화 계기”

입력 2023.07.14 (19:09) 수정 2023.07.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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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늘(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자동차산업협회(PZPM), 폴란드 대체연료협회(PSPA)와 한국·폴란드 간 배터리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2건의 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로 양측은 배터리 공급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됩니다.

양측은 특히 유럽 배터리 법과 관련한 정책·규정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배터리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급성장 중인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장 정보 교류, 인력 양성, 배터리 표준·인증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합니다.

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로 유럽연합의 배터리 관련 규제·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소재·장비·리사이클링 기업의 유럽 지역 투자·진출 및 현지화 지원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1위 생산국인 폴란드는 특히 자동차 산업 강국인 독일과 인접해 있어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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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폴란드, 배터리 협력 강화…“유럽 진출 가속화 계기”
    • 입력 2023-07-14 19:09:15
    • 수정2023-07-14 19:51:22
    경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늘(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자동차산업협회(PZPM), 폴란드 대체연료협회(PSPA)와 한국·폴란드 간 배터리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2건의 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로 양측은 배터리 공급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됩니다.

양측은 특히 유럽 배터리 법과 관련한 정책·규정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배터리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급성장 중인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장 정보 교류, 인력 양성, 배터리 표준·인증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합니다.

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로 유럽연합의 배터리 관련 규제·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소재·장비·리사이클링 기업의 유럽 지역 투자·진출 및 현지화 지원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1위 생산국인 폴란드는 특히 자동차 산업 강국인 독일과 인접해 있어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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