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입력 2023.07.17 (06:59) 수정 2023.07.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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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밤샘 수색…누적 사망자 13명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서는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 실종자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사망 13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임시 제방 낮게 쌓아…“관리 부실 사고”

행복도시건설청이 교량건설을 위해 기존 제방을 부수고 1미터 낮은 임시제방을 쌓았고, 사고 2시간 전 뒤늦게 보강작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광양 시간당 73.1mm…내일까지 최대 250mm

오늘 새벽에도 전남 광양에 시간당 73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를 머금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일반 열차 운행 일부 재개…광역전철 정상 운행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되지만, 일반 노선을 함께 쓰는 KTX 구간은 운행 중단 상태가 계속됩니다.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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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밤샘 수색…누적 사망자 13명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에서는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 실종자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사망 13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임시 제방 낮게 쌓아…“관리 부실 사고”

행복도시건설청이 교량건설을 위해 기존 제방을 부수고 1미터 낮은 임시제방을 쌓았고, 사고 2시간 전 뒤늦게 보강작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광양 시간당 73.1mm…내일까지 최대 250mm

오늘 새벽에도 전남 광양에 시간당 73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를 머금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일반 열차 운행 일부 재개…광역전철 정상 운행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되지만, 일반 노선을 함께 쓰는 KTX 구간은 운행 중단 상태가 계속됩니다.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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