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설 장기요양기관 180곳 대상 예비평가 시범사업

입력 2023.07.17 (09:27) 수정 2023.07.17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문을 연 장기요양기관 중 180곳을 대상으로 예비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예비평가 시범사업은 요양원과 재가복지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이 개설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2차인 올해 시범사업에선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과 절차 등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한 후 평가 결과가 60점(100점 만점) 미만인 기관에 대해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비평가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개선 방안 마련을 지원하고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서비스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체계를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규 개설 장기요양기관 180곳 대상 예비평가 시범사업
    • 입력 2023-07-17 09:27:52
    • 수정2023-07-17 09:29:58
    사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문을 연 장기요양기관 중 180곳을 대상으로 예비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예비평가 시범사업은 요양원과 재가복지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이 개설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2차인 올해 시범사업에선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과 절차 등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한 후 평가 결과가 60점(100점 만점) 미만인 기관에 대해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비평가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개선 방안 마련을 지원하고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서비스 역량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체계를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