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윤 대통령, 호우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입력 2023.07.17 (09:43) 수정 2023.07.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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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 뒤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참모들과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정부청사 상황실을 찾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전국의 호우 대응 상황과 인명 피해·구조 상황, 향후 기상 관측 등을 보고받고 적극 대응을 지시했을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순방 중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도 수 차례 화상 등으로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또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파하고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저지대 진입을 통제할 것과, 이재민 지원 상황을 점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북과 충청권 호우 피해가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남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을 당시 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받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 박상욱/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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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한 윤 대통령, 호우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 입력 2023-07-17 09:43:35
    • 수정2023-07-17 1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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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 뒤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요 참모들과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정부청사 상황실을 찾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전국의 호우 대응 상황과 인명 피해·구조 상황, 향후 기상 관측 등을 보고받고 적극 대응을 지시했을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순방 중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도 수 차례 화상 등으로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또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파하고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저지대 진입을 통제할 것과, 이재민 지원 상황을 점검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북과 충청권 호우 피해가 심각한 곳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남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을 당시 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받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 박상욱/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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