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노조 “무관용 처벌로 간부 비위 근절해야”

입력 2023.07.17 (10:26) 수정 2023.07.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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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노조 전북본부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전라북도는 무관용 처벌로 반복되는 비위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소방 간부들의 비위 행위나 일탈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응당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공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해 직위 해제된 소방서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소방서장에 대한 처분 결과가 비위 행위로부터 조직을 바로 세울 의지가 있는지 중요한 평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 간부들의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본부장과 14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척결과 비위 행위 근절 결의 대회를 열고, 권한 남용이나 금품수수 등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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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소방노조 “무관용 처벌로 간부 비위 근절해야”
    • 입력 2023-07-17 10:26:40
    • 수정2023-07-17 16:01:08
    전주
소방공무원노조 전북본부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전라북도는 무관용 처벌로 반복되는 비위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소방 간부들의 비위 행위나 일탈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응당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공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해 직위 해제된 소방서장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소방서장에 대한 처분 결과가 비위 행위로부터 조직을 바로 세울 의지가 있는지 중요한 평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 간부들의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본부장과 14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척결과 비위 행위 근절 결의 대회를 열고, 권한 남용이나 금품수수 등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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