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난감시 CCTV로 보는 이 시각 호우 상황

입력 2023.07.17 (12:25) 수정 2023.07.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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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지만, 오후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엔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이 강해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이 시각 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낙동강 유역 경북 예천의 회룡교 지점입니다.

다리 아래로 누런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지만, 비는 그쳤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에 곳곳에 내려졌던 홍수경보는 대부분 해제되고 지금은 이곳 회룡교에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틀 전에는 한때 수위가 8미터 가까이 올라갔지만, 지금은 수위가 4.8미터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예천을 비롯한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오후 오후부터 내일 사이 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어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린 경남 의령 지역입니다.

남강의 정암교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역시 다리 아래로 불어난 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 의령을 포함한 경상남도 모든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에는 모레까지 100에서 최대 300mm,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계속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는 전북 임실의 일중리 지역입니다.

섬진강이 흐르는 이곳은 다리 상판 부근까지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4.3미터로 홍수 주의보 기준 수위인 4미터를 넘어섰습니다.

이 지역을 포함한 전북 모든 지역엔 호우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고, 오늘 오후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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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재난감시 CCTV로 보는 이 시각 호우 상황
    • 입력 2023-07-17 12:25:21
    • 수정2023-07-17 1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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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지만, 오후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엔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이 강해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이 시각 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낙동강 유역 경북 예천의 회룡교 지점입니다.

다리 아래로 누런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지만, 비는 그쳤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에 곳곳에 내려졌던 홍수경보는 대부분 해제되고 지금은 이곳 회룡교에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틀 전에는 한때 수위가 8미터 가까이 올라갔지만, 지금은 수위가 4.8미터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예천을 비롯한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오후 오후부터 내일 사이 또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어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린 경남 의령 지역입니다.

남강의 정암교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역시 다리 아래로 불어난 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 의령을 포함한 경상남도 모든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에는 모레까지 100에서 최대 300mm,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계속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홍수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는 전북 임실의 일중리 지역입니다.

섬진강이 흐르는 이곳은 다리 상판 부근까지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4.3미터로 홍수 주의보 기준 수위인 4미터를 넘어섰습니다.

이 지역을 포함한 전북 모든 지역엔 호우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고, 오늘 오후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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