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2만7,955명…전주보다 22.5% 늘어

입력 2023.07.17 (14:35) 수정 2023.07.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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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17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1∼17일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천955명으로, 직전 주 일일 평균 확진자 2만2천820명과 비교해 22.5% 증가했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61만1천509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정부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 후에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다섯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3주 연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직전주 117명 보다 10명 많고, 사망자수는 48명(일평균 7명)으로 직전주 40명보다 8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159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지정했던 코로나19 검염관리지역을 지난 15일 자로 해제했습니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대응을 위해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지정합니다.

앞서 질병청은 7∼8월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낮추면서 검역 관리지역도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방역 안전화 추세를 반영해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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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2만7,955명…전주보다 22.5% 늘어
    • 입력 2023-07-17 14:35:52
    • 수정2023-07-17 14:37:01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17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1∼17일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천955명으로, 직전 주 일일 평균 확진자 2만2천820명과 비교해 22.5% 증가했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61만1천509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정부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 후에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다섯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3주 연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직전주 117명 보다 10명 많고, 사망자수는 48명(일평균 7명)으로 직전주 40명보다 8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159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지정했던 코로나19 검염관리지역을 지난 15일 자로 해제했습니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대응을 위해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지정합니다.

앞서 질병청은 7∼8월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낮추면서 검역 관리지역도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방역 안전화 추세를 반영해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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