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입력 2023.07.18 (06:59) 수정 2023.07.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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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14명 사망…수사·감찰 본격화

청주 오송 지하차도 배수작업이 마무리돼 어제저녁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재라는 비판속에 국무조정실은 감찰조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중대 시민재해' 등에 대해 본격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예천’ 8명 수색 재개…“41명 사망·9명 실종”

경북 예천에서는 산사태 실종자 8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토사와 계속된 비로 작업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호우 피해로 인해 4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지리산 내일까지 350mm 더 내린다

밤사이 경기도 양평에 시간당 61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에는 내일까지 최대 3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미 핵협의’ 첫 회의…“회담 멀어져”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이 확장억제를 실행할 때 강력한 실행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미국이 확장억제를 강화하면 회담은 멀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 곡물 협정 종료…“크림대교 공격 보복 준비”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식량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또 공격 당했다며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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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8 06:59:28
    • 수정2023-07-24 07: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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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14명 사망…수사·감찰 본격화

청주 오송 지하차도 배수작업이 마무리돼 어제저녁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재라는 비판속에 국무조정실은 감찰조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중대 시민재해' 등에 대해 본격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예천’ 8명 수색 재개…“41명 사망·9명 실종”

경북 예천에서는 산사태 실종자 8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토사와 계속된 비로 작업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호우 피해로 인해 4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지리산 내일까지 350mm 더 내린다

밤사이 경기도 양평에 시간당 61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에는 내일까지 최대 3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미 핵협의’ 첫 회의…“회담 멀어져”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이 확장억제를 실행할 때 강력한 실행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미국이 확장억제를 강화하면 회담은 멀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 곡물 협정 종료…“크림대교 공격 보복 준비”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식량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또 공격 당했다며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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