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사태 우려 주민 사전 대피…강원 남부 많은 비

입력 2023.07.18 (07:36) 수정 2023.07.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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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밤사이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4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정선읍 봉양리의 산비탈에서 토사가 유출돼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정선군과 경찰 등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8가구 14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 정선과 태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삼척과 영월, 평창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원주와 영월 등 강원 남부에 최대 120㎜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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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산사태 우려 주민 사전 대피…강원 남부 많은 비
    • 입력 2023-07-18 07:36:35
    • 수정2023-07-18 08:45:56
    뉴스광장(춘천)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밤사이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4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정선읍 봉양리의 산비탈에서 토사가 유출돼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정선군과 경찰 등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8가구 14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 정선과 태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삼척과 영월, 평창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원주와 영월 등 강원 남부에 최대 120㎜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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