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광주·전남 호우경보…내일까지 최고 350mm 이상
입력 2023.07.18 (10:28)
수정 2023.07.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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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에 호우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굵어졌던 빗줄기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를 머금은 비구름대가 다시 북상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새벽 한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주천도 불어난 상태인데요.
지금은 하천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인근 천변주차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6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새벽 6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시간당 강수량이 58밀리미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에 영암군 학산면의 소하천 인근 농수로에서 8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폭우 관련 사망자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영암군은 소하천이 범람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남구 백운동에선 집 뒤편 토사가 흘러내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5명이 대피했고요.
또 오늘 오전 8시 반쯤엔 보성 벌교의 한 도로 경사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특히 완도와 장흥, 강진과 보성, 고흥,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등 남해안과 전남동부권에는 3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이 최대 고비인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극락교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에 호우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굵어졌던 빗줄기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를 머금은 비구름대가 다시 북상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새벽 한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주천도 불어난 상태인데요.
지금은 하천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인근 천변주차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6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새벽 6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시간당 강수량이 58밀리미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에 영암군 학산면의 소하천 인근 농수로에서 8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폭우 관련 사망자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영암군은 소하천이 범람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남구 백운동에선 집 뒤편 토사가 흘러내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5명이 대피했고요.
또 오늘 오전 8시 반쯤엔 보성 벌교의 한 도로 경사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특히 완도와 장흥, 강진과 보성, 고흥,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등 남해안과 전남동부권에는 3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이 최대 고비인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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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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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호우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굵어졌던 빗줄기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를 머금은 비구름대가 다시 북상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새벽 한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주천도 불어난 상태인데요.
지금은 하천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인근 천변주차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6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새벽 6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시간당 강수량이 58밀리미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에 영암군 학산면의 소하천 인근 농수로에서 8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폭우 관련 사망자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영암군은 소하천이 범람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남구 백운동에선 집 뒤편 토사가 흘러내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5명이 대피했고요.
또 오늘 오전 8시 반쯤엔 보성 벌교의 한 도로 경사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특히 완도와 장흥, 강진과 보성, 고흥,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등 남해안과 전남동부권에는 3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이 최대 고비인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극락교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에 호우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굵어졌던 빗줄기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비를 머금은 비구름대가 다시 북상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새벽 한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광주천도 불어난 상태인데요.
지금은 하천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인근 천변주차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60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내렸는데요.
새벽 6시 4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시간당 강수량이 58밀리미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에 영암군 학산면의 소하천 인근 농수로에서 8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폭우 관련 사망자로 분류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영암군은 소하천이 범람할 것 같다는 우려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남구 백운동에선 집 뒤편 토사가 흘러내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5명이 대피했고요.
또 오늘 오전 8시 반쯤엔 보성 벌교의 한 도로 경사면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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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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