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급류에 잇따라 휩쓸려…1명 심정지

입력 2023.07.19 (07:07) 수정 2023.07.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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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광역시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천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최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시간 여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군은 친구들과 함께 하천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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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천 급류에 잇따라 휩쓸려…1명 심정지
    • 입력 2023-07-19 07:07:29
    • 수정2023-07-19 0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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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광역시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천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최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시간 여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군은 친구들과 함께 하천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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