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급류에 잇따라 휩쓸려…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3.07.19 (12:07)
수정 2023.07.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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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선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약 4시간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천 주변에서 친구들과 놀던 A 군이 깊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한다며 하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군과 같이 있던 일행을 조사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중호우 때에는 하천 주변으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가능성이 있어 하천 근처에 가는 걸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대전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선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약 4시간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천 주변에서 친구들과 놀던 A 군이 깊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한다며 하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군과 같이 있던 일행을 조사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중호우 때에는 하천 주변으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가능성이 있어 하천 근처에 가는 걸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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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급류에 잇따라 휩쓸려…1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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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19 13:03:37
[앵커]
대전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선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약 4시간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천 주변에서 친구들과 놀던 A 군이 깊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한다며 하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군과 같이 있던 일행을 조사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중호우 때에는 하천 주변으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가능성이 있어 하천 근처에 가는 걸 삼가야 합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대전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에선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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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약 4시간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천 주변에서 친구들과 놀던 A 군이 깊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한다며 하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 군과 같이 있던 일행을 조사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중호우 때에는 하천 주변으로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가능성이 있어 하천 근처에 가는 걸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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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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