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숙자 수 더욱 증가
입력 2023.07.19 (12:46)
수정 2023.07.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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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막대한 예산을 지출했지만, 노숙자 수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는 주택 공급이 적고 임대료가 비싼 탓에 노숙자가 특히 많습니다.
주 정부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 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최근 조사 결과 노숙자 수는 지난 4년간 오히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500채의 노숙자용 주택을 짓겠다던 주정부의 계획은 계속 지연됐고 대신 임대료를 주로 지원했습니다.
노숙 생활을 했던 크리스티나 씨는 5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집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티나 스미스/전 노숙자 : "저는 집을 준다는게 가짜라고 생각했어요. 미안하지만, 그들이 제게 집 열쇠를 주기 전까지 말이죠. 집 열쇠를 받고, 진짜구나 했어요."]
노숙자들이 원하는 것은 영구적으로 거주할 집이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측은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려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막대한 예산을 지출했지만, 노숙자 수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는 주택 공급이 적고 임대료가 비싼 탓에 노숙자가 특히 많습니다.
주 정부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 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최근 조사 결과 노숙자 수는 지난 4년간 오히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500채의 노숙자용 주택을 짓겠다던 주정부의 계획은 계속 지연됐고 대신 임대료를 주로 지원했습니다.
노숙 생활을 했던 크리스티나 씨는 5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집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티나 스미스/전 노숙자 : "저는 집을 준다는게 가짜라고 생각했어요. 미안하지만, 그들이 제게 집 열쇠를 주기 전까지 말이죠. 집 열쇠를 받고, 진짜구나 했어요."]
노숙자들이 원하는 것은 영구적으로 거주할 집이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측은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려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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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숙자 수 더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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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9 12:46:39
- 수정2023-07-19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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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막대한 예산을 지출했지만, 노숙자 수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는 주택 공급이 적고 임대료가 비싼 탓에 노숙자가 특히 많습니다.
주 정부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 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최근 조사 결과 노숙자 수는 지난 4년간 오히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500채의 노숙자용 주택을 짓겠다던 주정부의 계획은 계속 지연됐고 대신 임대료를 주로 지원했습니다.
노숙 생활을 했던 크리스티나 씨는 5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집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티나 스미스/전 노숙자 : "저는 집을 준다는게 가짜라고 생각했어요. 미안하지만, 그들이 제게 집 열쇠를 주기 전까지 말이죠. 집 열쇠를 받고, 진짜구나 했어요."]
노숙자들이 원하는 것은 영구적으로 거주할 집이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측은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려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막대한 예산을 지출했지만, 노숙자 수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는 주택 공급이 적고 임대료가 비싼 탓에 노숙자가 특히 많습니다.
주 정부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 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최근 조사 결과 노숙자 수는 지난 4년간 오히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500채의 노숙자용 주택을 짓겠다던 주정부의 계획은 계속 지연됐고 대신 임대료를 주로 지원했습니다.
노숙 생활을 했던 크리스티나 씨는 5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집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티나 스미스/전 노숙자 : "저는 집을 준다는게 가짜라고 생각했어요. 미안하지만, 그들이 제게 집 열쇠를 주기 전까지 말이죠. 집 열쇠를 받고, 진짜구나 했어요."]
노숙자들이 원하는 것은 영구적으로 거주할 집이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측은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려면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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