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예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해병대원 1명 실종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는 조금 전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인근 하천변을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이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송 참사’ 유족, 충북도지사·행복청장 등 고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지역 시민단체가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행복도시건설청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관계 기관이 제 역할을 못 해 일어난 '인재'라며 분향소 설치와 함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엿새째 열차 운행 차질…“내일부터 단계적 재개”

집중 호우 여파로 KTX와 SRT 열차는 지연 운행하거나 일부 구간 운행이 통제됐고 일반 열차 운행은 엿새째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KTX 일반선 구간과 일반열차 운행을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입니다.

1년 치 강수량 절반 쏟아져…주말 다시 장맛비

지난 일주일 동안 충남 청양에서는 예년 1년 치 강수량의 절반이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체전선은 모레 제주도 남쪽에서 북상해 주말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